경북칠곡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유호)에서 최근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지역내 홀몸노인 및 소외계층 40여명, 대구광역시 시설관리공단 자원봉사자(이형동 외 5명) 및 노인돌보미 등과 함께 '효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카네이션 달아들이기, 동방서커스 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 되었으며, 경남 합천군 '영상테마파크'와 '합천박물관', 창녕군 '우포늪 생태관'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효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재미있는 공연도 보고, 오랜만에 바깥나들이를 하니 너무 행복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경북칠곡지역자활센터 최유호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칠곡지역자활센터는 평소 바깥나들이가 힘든 어르신 및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자 매년 5월이면 '효 나들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15년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후원(대구은행 왜관지점)과 함께 진행됐다.
원본기사 : http://www.simin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9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