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광역자활센터는 지난 10월부터 지역자활센터 사업단 자활생산품의 포장 디자인을 트랜드화하고 포장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여 자활생산품의 판매촉진 및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도모하고자 실시한 포장개선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일괄적으로 각 지역자활센터에 포장재 제작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실행한 것과는 달리, 생산하는 제품의 기술컨설팅 부터 디자인 컨설팅, 브랜딩제작, BI 및 사업과 관련된 전체 디자인패키지제작과 더불어 포장재 제작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환하여 한층 자활생산품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는데 의미가 크다.
총 20개의 경북의 지역자활센터에서 13개의 지역자활센터 중 18개 사업단이 참여하여 문경지역자활센터의 한울타리영농사업단, 상주지역자활센터의 친환경퇴비사업단, 안동지역자활센터의 녹색드림식품사업단, 포항지역자활센터의 참떡사업단 이상 4개의 사업단이 선정되어 사업이 진행됐다.
먼저, 경북광역자활센터에서 위촉한 심사위원 및 컨설턴트가 각 사업단으로 배정되어 사업단 특성에 맞게 집중 컨설팅을 시작으로 각 지역자활센터의 사업단을 방문하여 컨설팅이 진행됐다.
특히, 컨설팅 중 내추럴 C&F 김중규 팀장이 컨설팅 담당으로 있는 문경지역자활센터의 한울타리영농사업단에서는 좋은 된장 맛을 보존하기 위하여 미생물 배양을 하였으며 상주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친환경퇴비사업단의 퇴비 제조 기술도 지원하여 포장개선지원사업의 차별화를 두었다는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원을 받은 각 지역자활센터 담당자들은 이번 포장개선지원사업의 진행방식과 성과에 대해 큰 만족도를 보였으며 경북광역자활센터 박현효 센터장은 "이번 포장개선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 이렇게 지원된 디자인 및 포장재로 인하여 우리 자활생산품이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얻어 판매 활성화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 http://www.ycinews.co.kr/ArticleView.asp?intNum=48787&ASection=001002